책을 읽는 습관이 형성되어 있지 않다면 책을 읽기 어렵습니다. 책을 읽고 싶어도 무엇부터 시작해야 하는지 모르고, 늘 끝까지 읽지 못하고 포기한 경험으로 인해, 독서에 대한 반감 또한 있을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책을 잘 읽지 않던 사람들이 독서를 꾸준히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쉬운 5가지 분야의 책과 그 이유를 소개하겠습니다. 본인이 흥미를 느끼고 쉽게 몰입할 수 있는 책을 선택한다면 독서 습관을 기르는 것이 훨씬 쉬울 수 있습니다.
1. 에세이: 짧고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
책을 읽는 것이 어렵게 느껴지는 이유 중 하나는 책의 난이도가 너무 어렵거나 그 주제에 대한 흥미가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독서 초보자에게는 쉽게 읽히고, 흥미를 끌며,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는 책이 적합합니다. 다음 5가지 분야는 독서 습관을 기르는 데 효과적인 장르입니다. 우선 처음으로는 에세이입니다. 문장이 간결하고 쉽기 때문에 가독성이 좋고, 한 챕터가 짧기에 책을 읽다가 중간에 다시 시작하기에도 부담이 없습니다. 또한, 일상적인 이야기를 담은 내용이 많아서 공감하며 읽기 쉽습니다. 추천 도서로는 첫 번째, 백세희의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입니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감정과 고민을 솔직하게 풀어낸 에세이로, 우울증에 걸린 사람들이 이 책을 통해 위로와 공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김신회의 《보노보노처럼 살다니 다행이야》입니다. 이 책은 만화 캐릭터인 보노보노의 명대사와 함께 삶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을 제공합니다. 마지막 세 번째는 김수현의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는 현대인들에게 필요한 자존감과 삶의 태도를 이야기하는 책으로 나로서의 삶을 잃은 독자들에게 용기를 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에세이들은 긴 글을 읽는 것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추천드리며, 감성적이고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을 담은 이야기를 좋아하는 사람, 독서를 너무 어렵게 생각하는 것이 아닌 가볍게 시작하고 싶은 분들이 읽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2. 자기 계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동기부여 책
자기 계발 서적은 사실 어려운 내용을 담고 있는 경우가 많아, 책을 처음 읽는 사람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장르의 책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지금 추천드릴 책은 문장이 어렵지 않고, 핵심이 간결하게 정리되어 있어 책을 끝가지 읽는 것이 어렵지 않습니다. 또한, 실용적인 내용이 많아 흥미를 유지하기에도 좋습니다. 뿐만 아니라 자기 계발서의 가장 큰 장점인 동기부여가 될 수 있습니다. 책을 통해 직접 적용해 볼 수 있는 내용을 많이 담고 있어, 실천해 보며 삶을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추천드릴 책으로는 첫 번째, 할 엘리도의 《미라클 모닝》입니다. 아침 습관을 바꿔줄 수 있는 가장 대표적인 도서로, 하루를 더 생산적으로 보내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두 번째는 제임스 클리어의 《아주 작은 습관의 힘》은 작은 습관이 쌓여 삶을 변화시키는 과정을 소개하며, 아주 작고 사소한 습관이 꾸준함을 통해 어떻게 성장할 수 있는지 보여줍니다. 마지막 세 번째는 태수, 문정의 《1cm 다이빙》입니다. 이 책은 아주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짧은 자기 계발서이자 에세이 형식의 책입니다. 자기 계발을 원하지만 긴 책은 부담스러워서 읽기 힘든 사람들에게 추천드립니다. 또한,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동기부여를 받고 싶은 사람들은 위에 소개드린 책을 통해 독서를 시작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3. 대중소설: 스토리 중심으로 쉽게 몰입 가능
책을 처음 읽을 때 가장 많이 접하는 분야 중 하나가 바로 대중소설입니다. 이는 이야기 중심의 책이기 때문에 내용에 비교적 쉽게 몰입할 수 있습니다. 또한, 문장이 어렵지 않아 이해하기에도 좋고, 긴 책이라도 스토리에 빠지면 책을 끝까지 읽는데 어려움이 없습니다. 추천 도서로는 우선 첫 번째, 손원평의 《아몬드》입니다. 이 책은 감정을 잘 느끼지 못하는 소년의 성장 이야기를 통해 독자들을 책 깊이 몰입할 수 있도록 합니다. 두 번째는 히가시노 게이고의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입니다. 이는 편지를 통해 과거와 현재가 연결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어, 읽는 사람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주는 내용입니다. 마지막으로, 이미예의 《달러구트 꿈 백화점》은 꿈을 사고파는 판타지적인 이야기로, 부담 없이 읽기 좋은 소설 중 하나입니다. 이러한 소설들은 재미있는 스토리를 통해 책 속의 내용을 경험하고 싶은 사람들, 감동과 여운을 느끼고 싶은 사람, 또한 책을 가볍게 즐기고 싶은 분들이 읽으면 좋습니다.
4. 교양 및 상식: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지식 습득
교양 및 상식 관련 도서는 실생활에서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처음 책을 읽더라도 많은 도움이 되어 독자들의 만족도가 높습니다. 또한 정보 전달에 집중되어 있기 때문에 어렵지 않은 문체로 쉽게 설명한 책들이 많이 있습니다. 가벼운 내용으로 시작해서 수준 높은 지적 호기심을 키울 수도 있습니다. 추천 도서로는 첫 번째, 채사장의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입니다. 역사, 철학, 경제 등 자칫하면 지루하고 어려운 주제를 기본적이고 필수적인 기초 내용으로 쉽게 설명하는 책입니다. 두 번째는 브라운스톤의 《부의 인문학》입니다. 이 책 또한 경제와 돈에 대한 기초 개념을 쉽게 정리하여 독자들로 하여금 어려운 주제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마지막으로, 세 번째는 다카하시 켄타로의 《세상에서 가장 쉬운 회계책》입니다. 초보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든 회계 입문서 중 하나입니다. 위에 소개드린 책들은 실용적인 지식을 얻고 싶거나, 새로운 분야를 부담 없이 배우고 싶은 사람들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어려운 개념을 쉽게 풀어놓은 책을 찾는 분들에게도 좋습니다.
5. 만화책 & 그래픽 노블: 가볍고 시각적으로 이해하기 쉬움
만화책과 그래픽 노블은 글보다 그림이 많기 때문에 독서에 쉽게 흥미를 붙이기 어려운 사람들도 쉽게 읽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글이 많은 책을 펴기만 해도 피로가 몰려오고, 집중하기 어려운 사람들은 이러한 책을 통해서 독서를 습관화시킬 수 있습니다. 부담 없이 읽을 수 있고, 시각적 요소들로 인해 스토리를 따라가기 쉽고, 가벼운 마음으로 책을 접할 수 있습니다. 추천 도서로는 첫 번째, 기시미 이치로의 만화판 《미움받을 용기》입니다. 아들러 심리학을 쉽게 풀어낸 책으로, 만화판이기 때문에 독자들이 책을 읽으며 훨씬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유시민의 《역사의 역사》는 그래픽 노블 장르로, 역사 속 다양한 이야기와 관점을 쉽게 풀어낸 책입니다. 마지막으로, 모리타 노부아키의 《네모네모 인생》은 단순한 그림과 함께 인생의 교훈을 전달하기 때문에 독자들이 책을 재미있게 읽어나갈 수 있습니다. 이러한 책은 글이 너무 많은 책을 읽는 것이 부담스러운 사람들, 시각적 요소가 있는 책을 선호하는 사람, 그리고 재미있고 가볍게 읽을 수 있는 도서를 찾는 분들에게 적합합니다.
결론
책을 읽지 않던 사람들이 처음 책을 접할 때는 흥미롭고, 가볍고, 쉽게 읽을 수 있는 분야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에세이, 자기 계발서, 대중소설, 교양서, 만화책 등 다양한 장르 중에서 본인이 가장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책을 선택하여 부담 없이 책을 읽으면 자연스레 독서 습관을 만들 수 있습니다.